예천교육지원청은 29일 예천연합회 집단상담 촉진자 8명을 대상으로 소회의실에서 ‘집단상담 사례 슈퍼비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슈퍼비전은 지역 예천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집단상담 역량 강화를 통해 학교 현장에 질 높은 집단상담 활동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이진아(괜찮아심리상담센터 소장) 슈퍼바이저를 초빙하여 집단상담 사례들을 자문받고, 슈퍼비전을 통해 도움받고 싶은 점을 질의 응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슈퍼비전을 경험한 한 발표자는 “사례를 나누며 상담자들이 서로의 경험 속에서 배움을 얻는 진정한 슈퍼비전의 의미를 되새기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중 교육장은 “이번 슈퍼비전을 통해 집단상담자의 전문성이 향상되어 학교 현장에서 진행되는 집단상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금인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