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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제부총리에 4대 핵심 투자사업 국비 지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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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총리에 4대 핵심 투자사업 국비 지원 건의

이경미 기자 dlruda1824@hanmail.net 입력 2025/08/07 16:46 수정 2025.08.07 16:47
도지사, APEC 성공개최 등
전략사업 지속적 관심 당부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를 만나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와 포스트 에이펙(APEC) 특별지원▴산불피해 특별법 제정과 조속한 피해복구 지원 ▴북극항로 거점항으로 영일만항 복합항만 개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의 국가 주도 추진 등 경북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4대 핵심 국가 투자 예산사업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먼저 ‘2025년 에이펙(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와 포스트 에이펙(APEC) 사업을 건의했다. 에이펙(APEC) 성공개최를 위해서는 분위기 조성이 중요한 만큼 정부와 공공기관들이 소관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문화역사 분야의 다보스포럼을 지향하는 ‘세계경주포럼’을 통해 문화산업 투자와 관련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해 대한민국을 세계적인 문화 대국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또한 에이펙 기념공원 조성으로 에이펙(APEC) 성공개최의 감동을 이어가는 한편 올해 50주년을 맞은 국내 1호 관광단지인 보문단지를 새단장(大 리노베이션)하는 등 경북 경주가 세계 10대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또, 대형 산불 피해지역의 주민 생활 안정과 경제 회복으로 인구와 공동체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효율적인 산림관리를 위한 ‘산불 피해 특별법’제정과 산림 피해지 피해목 벌채 등에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경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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