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유보통합이라는 거대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영유아 교육의 본질을 지키고,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 연계 교육·보육과정’ 운영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사회 연계 교육·보육과정은 지역의 인프라와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의 강점을 발굴하며, 이를 바탕으로 주민과 아이들의 지역 자긍심을 높여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교육과정이다.
또한, 유아교육기관과 지역사회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시민을 길러내고, 지속 가능한 지역교육 생태계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경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