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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대구 명장 ‘김조은 최경숙 박동열’ 선정..
대구

대구 명장 ‘김조은 최경숙 박동열’ 선정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5/08/17 16:09 수정 2025.08.17 16:10
증서·3천만원 기술장려금 지급

대구시는 지역 산업현장의 우수한 숙련기술인 3명을 ‘2025년 대구시 명장’으로 선정, 지난 14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명장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2025년 대구시 명장’으로는 △섬유가공 직종 김조은 명장 △한복생산 직종 최경숙 명장 △미용 직종 박동열 명장이 선정됐다.
올해는 지난 4월 선정 공고 이후 구·군의 추천을 받아 7개 분야, 7개 직종에서 총 15명의 숙련 기술인이 지원했으며, 서류심사, 현장심사, 면접 및 최종심사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최종 3명이 선정됐다.
선정된 명장에게는 숙련기술인 최고의 영예인 ‘대구시 명장’의 칭호와 함께, 명장증서, 명장패, 배지가 수여됐으며, 숙련기술 장려를 위해 매월 50만 원씩 5년간, 총 3천만 원의 기술장려금이 지급된다. 아울러, 이들은 2021년 10월 지하철 2호선 청라언덕역 내 쉼터에 조성된 ‘대구 숙련기술명장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예정이다.
홍성주 경제부시장은 “지역 기술 발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말했다. 윤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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