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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2.0 준비 착착..
교육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2.0 준비 착착

이경미 기자 dlruda1824@hanmail.net 입력 2025/08/20 18:48 수정 2025.08.20 18:49
경북교육청, 입학정원 66명

경북교육청은 전국 유일의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선정된 영천고등학교가 2026학년도부터 전국단위 학생 모집을 앞두고 성공적인 전환을 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전국 유일의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선정된 영천고등학교가 오는 2026학년도부터 시작되는 전국단위 학생 모집을 앞두고 성공적인 전환을 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영천고등학교는 지난해 3월, 영천시청과의 교육발전특구 연계 협력 아래 교육부-국방부 간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지역사회 여건과 군인복지의 시급성 분석을 통해 지방 소멸에 대응하고 군인 자녀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구체적 추진에 나서왔다. 영천고등학교는 2026학년도 신입생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며, 입학정원 66명을 군인 자녀로 모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북교육청은 현재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진학희망조사 결과를 반영해, 학급당 정원 조정과 한시적 학급 증설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영천시는 기존 노후 기숙사 리모델링을 위한 예산을 전액 지원하고 있으며, 학교 측은 2026학년도 신입생뿐만 아니라 전교생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개 학년을 수용 가능한 최신형 모듈러 기숙사도 2027년 2월 완공을 목표로 건립 중이다.이경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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