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문화개선 우수시군 포상 및 식품안전관리 강화 논의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는 김천시, 예천군
경상북도는 10일에서 11일, 2일간 베스트웨스턴 포항호텔에서 2015년도 식품위생담당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하여 2015년 음식문화개선사업 우수시군을 포상하고, 도-시군 식품안전관리 협력 강화를 위한 다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의 주요내용은 올해 음식문화개선사업 우수시군 포상 및 우수사례 공유, ‘15년 추진성과 및 ’16년 추진계획 공유, 식품안전관리 협력 강화 방안 등의 논의가 있었다.
올해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는 김천시, 예천군이 선정되었으며, 우수기관으로 6개의 시·군(포항,문경,경산,의성,청도,칠곡)이 선정되었다.
또한, 식품박람회자문위원인 김천대학교 윤옥현 교수의 ‘경북식품박람회 성과 및 향후 발전방안’ 특강은 식품박람회 각종 사례 소개를 통해 도내 음식의 홍보 및 식품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식품안전관리인증원 장덕규 박사는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업계 동향 및 의무적용 확대추진에 대하여 강의했다.
이어, 김천시, 경산시, 예천군 3개 시·군에서 위생등급 평가사업, 생애주기별 저나트륨 줄이기 사업 등 음식문화개선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참석한 시군은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동반 발전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됐다.
끝으로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논의을 통해 우수 사업 정보공유 및 소통과 상생발전은 물론 도 및 시군 식품위생담당 공무원 모두가 ‘빈틈없는 식품안전 경북을 만들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정준배 도 식품의약과장은 “올해는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등 국제행사 개최에 따른 식음료 안전관리를 위해 불철주야 고생한 시군 담당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행사뿐만이 아니라 도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안전한 먹을거리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