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산관 기술협력위 개최
▲ 지역중소기업들의 애로기술에 대한 지원과제 및 향후 기술지원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있다. © 운영자
경북 포항상공회의소는 25일 오전 영일대에서 민·산·관 기술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포항산업과학연구원과 포항상의, 포항시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중소기업들의 애로기술에 대한 지원과제 및 향후 기술지원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까지 사업추진실적과 지난해 지원실적에 대해 보고한 뒤 올해 지원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추진방향과 기술지원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상호의견을 교환했다.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1998년부터 시행된 이 사업은 현재까지 총 741개사, 1597건의 지원실적을 보이고 있다. 현재 애로기술 접수는 포항상공회의소에서 연중 수시로 접수하고 있으며 접수된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RIST의 담당연구원, 시 및 포항상공회의소 관계자가 함께 업체를 직접 방문해 현장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최병곤 위원장은“이 사업은 현재까지 포항지역의 많은 중소기업의 기술적인 애로사항을 해소시켜 줌으로써 지역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며“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들에게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문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