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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제1회 경상북도 지역개발조정위원회 개최..
경북

제1회 경상북도 지역개발조정위원회 개최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2/23 15:22 수정 2015.12.23 15:22
지역개발사업구역 지정으로 침체된 중심시가지의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夜심만만 영주장터 조성사업’ 등 4개소에 대한 지역개발사업구역 지정 심의안건 의결
 
 경상북도는 22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제1회 경상북도 지역개발조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지역개발사업구역 지정 4건 대해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국토부 공모사업인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영주시 “夜심만만 영주장터 조성사업” 등 4개소에 대한 지역개발사업구역 지정 심의안건을 의결했다.
 ‘夜심만만 영주장터 조성사업’은 영주시 영주동 332-1번지 일원(4,418㎡)에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총사업비 4,670백만원(국비1,770, 지방비2,900)을 투자하여 주차타워조성(2,063㎡) 및 컨텐츠사업지원, 주민역량강화사업으로 영주동 일원 침체된 재래시장 상권 활성화와 가로미관 개선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 및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며, ‘말죽거리(옛터지구) 조성사업’은 영천시 완산동 1085-1번지 일원(28,000㎡)에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총사업비 3,017백만원(국비2,017, 지방비1,000)을 투자하여 골목길 정비, 건축물입면정비문화 공간을 조성 하는 사업으로써 낙후된 중심지에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침체된 중심시가지의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성주로 경관정비사업’은 성주읍 성주로(군청~성산교)일원(18,864㎡)에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총사업비 6,000백만원(국비 2,000, 지방비 2,000, 민자 2,000)을 투자하여 전선지중화, 쉼터 조성 및 친수공간 조성 등 경관정비사업으로 도로 내 무질서하게 설치된 한전선로와 통신선로의 지중화로 도로환경개선과 미관정비를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여 시가지의 상업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보여지며, ‘안계면 소재지 지역경관 개선사업’은 의성군 안계면 용기리 469-41번지 일원(1,228㎡)에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총사업비 1,871백만원(전액국비)을 투자하여 소공원조성(3개소), 옥외광고 및 경관을 개선(L=680m)하는 사업으로써 농어촌지역 인구감소로 인한 면소재지 서비스 기능 약화로 지역과 마을을 잇는 중간 거점공간으로의 역할 강화를 통한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한다.
 경상북도 최대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원활한 지역개발사업의 추진을 위해 지역개발조정위원회의 탄력적 운영으로, 신도청시대를 여는 경북도의 균형발전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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