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안전·환경 정책 성과
봉화군의회 이승훈 의원이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관한 ‘2025 전국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 공모’에서 최종 수상자에 선정됐다.
올해 공모는 전국 3천500여 명의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조례·정책 성과를 종합 평가해 단 34명만을 선정한 고난도 평가로 경북에서는 경주시의회 이강희 의원, 청송군의회 정미진 의원, 봉화군의회 이승훈 의원 등 3명만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군 단위 의회에서 수상자가 나온 사례 자체가 드물어 지역 여건을 반영한 실효적 입법·정책 활동이 전문기관으로부터 공식 검증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상식은 지난 12일 서울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 명례관에서 열렸으며 수상자들은 이어진 ‘2025 기후 AI 도시·주택 포럼’에서 지방의회의 친환경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이승훈 의원은 봉화군의 초고령화와 지역 여건을 고려해 보건·안전·생활환경을 중심으로 한 실질적 입법과 정책 제안을 꾸준히 펼쳐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으로 감염병 예방과 취약계층 건강권을 강화하기 위해 ‘선택예방접종 지원 조례안’을 발의해 예방접종 비용 지원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산불·풍수해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한 ‘마을방송시스템 운영 및 지원 조례’ 제정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지역 안전망 강화에 기여해왔다.
또한 농촌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기계 임대사업 개선, 노후장비 교체, 디지털 관리시스템 보완 등 농업·환경 정책 대안을 제시한 점도 주목받았다.
이 밖에도 보행환경, 생활폐기물 처리, 도시 조경 등 군민 체감형 생활환경 개선 의제를 꾸준히 제기하며 지역현안 해결에 적극 나선 점이 이번 ‘친환경 최우수 의원’ 선정에 결정적 요인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이승훈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봉화의 자연과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일은 가장 중요한 책무다. 이번 상은 군민과 함께 고민해 온 의정활동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봉화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김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