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임산부들 호응
청송군보건의료원이 지난 5월 13일부터 7주간 실시한 상반기‘맘스 스토리’모자건강증진프로그램이 임산부들의 큰 관심과 호응속에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임산부들의 엄마와 아기의 건강하고 행복한 만남과 출산의 두려움을 해소하고 임산부들의 만남의 장 마련을 위해 매년 실시해오고 있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기존보다 한층 심화된 프로그램으로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과 태교를 돕기위한 퀼트 기저귀가방 만들기와 임산부 요가 시간을 많이 늘였으며 지역 119소방대원의 영유아 응급처치법, 국제 모유수유 전문가의 모유수유 및 유방관리법, 보건의료원 담당자의 임산부 및 영유아의 구강관리법, 모자보건사업 안내, 이유식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이 프로그램에 참석한 K산모는“출산일이 다가올 수록 두렵고 걱정되었는데 이번에 임신·출산에 대한 지식을 배우고 다른 임산부들과의 만남으로 많은 정보를 얻어 아주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가임여성이 평생 낳을 자녀의 수가 1.19명의 초저출산국가이며 작년 지역의 출생아수가 131명으로 출산율이 점점 감소하는 이 때,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임산부의 정서함양과 출산분위기 조성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세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