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9팀 수준 높은 무대
(재)행복북구문화재단이 지난달 25일 ~ 지난 23일 5주 동안 문화예술거리 이태원길 팔거광장에서 개최한 ‘2026 이태원길 주민예술경연대회 <펼쳐락(樂)>’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태원길 주민예술경연대회 <펼쳐락(樂)>은 2019년 6월 이태원길 조성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는 주민 참여형 문화예술 행사로, 보컬·댄스·밴드·악기 장르의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끼와 재능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대구를 비롯해 서울, 부산, 대전, 경북 등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들이 지원하며 경연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으며, 참가 규모 또한 59팀(243명)으로 역대 최다 참가팀 수를 기록했다.
올해 주민예술경연대회는 4월 25일(토) ~ 5월 16일(토) 4주 동안 보컬 20팀, 댄스 10팀, 밴드 16팀, 악기 13팀이 예선에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총 15팀(보컬 5팀, 댄스 4팀, 밴드 3팀, 악기 3팀)이 5월 23일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다양한 연령대와 장르의 참가자들이 고르게 참여해 경연의 폭을 넓혔고, 참가자들의 무대 완성도 또한 전반적으로 향상되어 더욱 풍성한 공연이 이어졌다. 본선 무대에서는 참가팀들의 열띤 경연과 함께 행복북구문화재단 청소년 댄스팀 ‘꿈의 무용단 대구 북구’의 스트릿 댄스 공연과 대중가요 퍼포먼스팀 ‘비스타’의 축하공연도 이어져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구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상은 ▲아리스타(댄스) , 최우수상은 ▲슈팅스타(댄스) , 우수상은 ▲북치고 장구치고(악기)가 수상하였고 인기상은 ▲끼도리 브라어스(보컬), ▲조청환(보컬)에게 돌아갔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인기상 15만원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행복북구문화재단 박정숙 대표이사는 “이태원길 주민예술경연대회 <펼쳐락(樂)>이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 규모와 무대 수준 모두 성장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생활문화 경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숨은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김순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