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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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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추진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6/06/17 16:47 수정 2026.06.17 16:49
300가구 대상 맞춤형 집수리

대구 서구는 ‘2026년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위한 실시설계와 공사업체 선정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열악한 주거 환경에 놓인 주민들의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지역 최초로 시작됐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이 사업은 지금까지 사업비 64억 7천만 원을 투입해 총 1,606가구에 도배, 장판, 싱크대, 창호 교체 등의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

구는 사업 시행 이후 장애인 및 보훈단체를 직접 찾아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신청을 독려해 왔다. 장애인 및 고령자 가구에는 문턱 제거, 화장실 안전바, 계단 안전대 등 낙상사고 예방 안전시설을 설치해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써왔다.

또한 아동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책상, 책장, 의자 등을 지원하고, 아동이 선호하는 벽지 시공을 통해 교육 환경 조성 등 맞춤형 주거 환경 개선을 추진해 왔다.

올해 사업은 지난해 연말 사업 대상자 수요 조사를 시작으로 지난 1월 총 300가구의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관내를 5개 권역으로 나누어 4월 말까지 지원 대상 주택 현장 방문을 거쳐 설계를 완료했으며, 공개입찰을 거쳐 시공 업체를 결정하고 착공에 이르렀다.

특히 올해 사업은 화재 취약 가구에 대해 전기 배선 정리, 콘센트 교체 등 전기 안전 공사와 에너지 소비 절감을 위한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도 병행하여 추진 된다.

류한국 구청장은 “타 지역에 비해 취약계층 비율이 높은 서구는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구민 모두가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해 왔다.”라고 말했다. 박경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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