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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돌봄인력 1050명 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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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돌봄인력 1050명 안전교육 실시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6/06/17 19:15 수정 2026.06.17 19:16
폭염 취약노인 보호 ‘총력’

대구광역시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17일 대구보건대학교 인당아트홀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 1,050명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대구시와 대구보건대학교, 대구재가노인복지협회가 공동 추진한 이번 교육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현장 돌봄인력의 재난 대응 역량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대구시에는 생활지원사 2,002명과 전담사회복지사 147명 등 총 2,149명의 수행인력이 활동하며 취약노인 3만 2,000여 명의 안전 확인과 일상생활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이들은 폭염특보 발효 시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온열질환 예방수칙 안내와 응급상황 대응 등 취약노인 보호의 최일선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날 교육에는 응급구조학과 교수진과 노인복지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온열질환 및 심뇌혈관질환 응급상황 대처, 폭염 대응 행동요령, 취약노인 안전확인 방법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우수사례와 효과적인 돌봄 실천방안을 공유하며 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민·관·학 협력 기반으로 추진돼 의미를 더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교육장소 제공과 함께 강사비·식비 등 총 1,000만 원 상당의 예산을 지원했으며, 대구재가노인복지협회는 전반적인 교육 운영과 참여자 관리를 맡았다.
한편, 대구시는 올해 ‘폭염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을 수립하고, 관내 취약노인 5만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강화 ▲폭염 극복용품 지원 ▲무더위 안심쉼터 운영 ▲ICT 기반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제공 ▲경로당 냉방비 지원 등 다각적인 보호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재홍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은 폭염 현장에서 어르신의 안전을 가장 가까이서 지키는 핵심 인력”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높여 여름철 취약노인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박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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