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수행하는 ‘2026년도 디지털인프라(SW) 진단 및 개선 사업’에 대시민 통합 블록체인 행정 서비스 플랫폼 ‘다대구’의 기반 시스템인 ‘대구형 블록체인 메인넷’이 최종 진단 대상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디지털인프라(SW) 진단 및 개선 사업’은 국민 생활 및 안전과 밀접한 민간·공공 시스템을 대상으로 내부 오작동이나 안전기능 미비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개선방안을 지원하는 전액 국비 지원 사업이다.
이번 선정에 따라 대구TP가 운영 중인 ‘대구형 블록체인 메인넷’은 TTA 공공시스템검증팀 등 전문 인력의 체계적인 검증을 통해 시스템의 ‘소스코드’ 품질과 잠재적 결함, ‘DBMS(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의 구조적 안정성 등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성 진단을 받게 된다.
‘다대구’ 서비스는 프라이빗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분산신원인증(DID)을 활용한 시민 신원 인증, 서비스 예약, 민원 처리, 전자 증명서 발급 등 약 12만 명의 대구 시민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는 핵심 디지털 인프라다.
이번 검증을 통해 시스템의 안정성을 극대화함으로써 향후 장애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적·사회적 혼란을 사전에 차단하고, 지자체 시스템에 대한 대국민 신뢰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인프라 안전진단은 시스템 구축 이후 축적된 데이터와 운영 이력을 바탕으로 제3자 전문기관을 통한 객관적 진단 경험을 확보하고, 향후 대구시 블록체인 시스템을 한 단계 더 고도화하기 위한 정밀 분석 기초 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대구TP 정회갑 AI블록체인센터장은 “최근 공공 및 대시민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소프트웨어 내부의 안전성과 데이터 보안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철저한 SW 안전진단을 통해 잠재적인 취약점을 조기에 식별·보완하여, 대구 시민들이 안심하고 더욱 안정적인 고품질 블록체인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