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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성장 창업사업화 지원사업 약정 9팀 선정..
사회

성장 창업사업화 지원사업 약정 9팀 선정

김순희 기자 입력 2026/07/15 18:57 수정 2026.07.15 18:57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난 1일 달구벌여성창업보육센터 5층 코워킹스페이스에서 2026년 성장 창업사업화 지원사업 약정식을 개최하고, 선정된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사업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성장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은 2026년부터 시작된 ‘살맛나는 서구 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이며 서구 지역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시장 진출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기준 대구 서구 소재 영업장(사업자등록증 기준)의 3년이내 창업기업 또는 예비창업자인 경우 가능하며, 최종 선발시 창업기업이 사업화 역량을 높이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9명의 창업기업 대표가 최종 선정됐으며, 선정자에게는 각 7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지식재산권(IP) 확보, 시제품 제작, 디자인 및 브랜드 개발, 마케팅 등 창업기업의 사업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권주연 대표(얼리카우)의 'K-Heritage Pet House(한국 전통문화를 담은 반려동물 하우스)'▲김봉섭 대표(행복소반 비산점 무한정)의 '지역돌봄 맞춤형 한식 반찬·백반 서비스 브랜드 및 패키지 라벨 고도화'▲김주영 대표(티와이라인)의 '인간 시야 확보가 필수적인 영역의 조류 충돌 및 접근 방지를 위한 자외선 레이저 패턴화 공중 방사 기구 개발'▲박수연 대표(보담스토리)의 '비전력 음식물쓰레기 수분 저감 압착기 개발'▲변정윤 대표(그린창작연구소)의 '책상 위 작은 정원 DIY 플랜트 가구 개발'▲오춘심 대표(시니어마켓)의 '연하케어 설기 개발 및 고령친화 프리미엄 간식 사업화'▲윤미현 대표(나우잉)의 '스테인리스 판재와 목재를 조합한 실내 가구 및 소품 개발'▲이황준 대표(주식회사 스튜디오휀)의 '전문 촬영 호리존 스튜디오 구축 및 운영'▲최현주 대표(온에듀)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 제작을 위한 AI 기반 스토리보드 자동 생성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창업 아이템이 선정되어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약정식에서는 사업 추진 일정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사업화 지원금의 집행 기준 및 사용 절차, 증빙서류 준비 방법 등 사업비의 효율적이고 투명한 운영을 위한 안내와 사업비 정산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선정기업 중 하나인 주식회사 스튜디오휀의 이황준 대표는 '전문 촬영 호리존 스튜디오 운영'을 위한 스튜디오 설계·기획을 사업 아이템으로 제안해 사업화 가능성과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이황준 대표는 “전문적인 호리존 촬영시설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지역 창작자와 기업들이 촬영을 위해 수도권까지 이동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며 최근 방영된 유명 드라마도 대구지역에서 촬영을 선택한 만큼 “수도권 수준의 전문 호리존 스튜디오를 대구 서구에 조성해 지역에서도 고품질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창작자와 기업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촬영 인프라를 구축해 서구를 중심으로 지역 콘텐츠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보담스토리의 박수연 대표는 “전업주부로 생활하면서 음식물쓰레기를 버릴 때마다 발생하는 물기와 냄새, 무게로 인해 불편함을 자주 느꼈다.”며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도 음식물쓰레기의 수분을 줄일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한다면 많은 가정의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이번 사업 아이템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제품의 기획과 기본 설계 단계를 마친 상태로, 이번 사업화 지원금을 활용해 시제품 제작에 앞서 상세 설계와 구조 검증 등 사전 준비 과정를 체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제품의 완성도와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고, 서구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하는 창업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 강영아 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서구 지역 창업기업들이 보유한 가능성을 구체적인 사업 성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창업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을 이어가고, 서구 지역의 창업 기반 확대와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곧 추진될 2026년 살맛나는 서구 일자리 지원사업의 성장플러스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은 창업 7년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10개 기업을 선정하여 제품 개발·인증, 홍보·마케팅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사업화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모집일정과 지원내용은 추후 달구벌여성창업플랫폼 https://w-startup.daegu.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는 서구 취창업허브센터를 운영하며, 대구시 서구 및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청·장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취·창업 지원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서구 취창업허브센터에서는 취업 및 창업 상담을 시작으로 맞춤형 멘토링, 역량 강화 교육, 네트워크 연계까지 취·창업 전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지원하여 지역 주민의 안정적인 취업과 성공적인 창업을 돕고 있다.김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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