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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 국내 첫 민관협력 ‘첨단제조 창업거점’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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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 국내 첫 민관협력 ‘첨단제조 창업거점’ 문 연다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6/07/22 17:28 수정 2026.07.22 17:28
경북도·중기부·포항시·RIST·포스코그룹 ‘손잡아’
인큐베이팅센터 본격 운영
연 최대 10개사 집중 육성

22일 경북도는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실험동 1층 로비에서 중소벤처기업부, 포항시, 포스코그룹, RIST와 함께 ‘RIST 첨단제조 인큐베이팅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경북도 제공>
22일 경북도는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실험동 1층 로비에서 중소벤처기업부, 포항시, 포스코그룹, RIST와 함께 ‘RIST 첨단제조 인큐베이팅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22일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에서 중소벤처기업부, 포항시, 포스코그룹, RIST와 함께 ‘RIST 첨단제조 인큐베이팅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센터 조성에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국비 100억 원, 도비 15억 원, 시비 35억 원, 민간 100억 원 등 총 2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연면적 4074m²(지상 2층) 규모의 공장형 입주시설 내에는 대형 제조 공간 8개 등 제조 특화 인프라를 완비해 스타트업의 공정검증 및 생산 안정화를 돕는다.

기관별 역할을 연계한 종합 육성지원체계도 가동된다. 중기부와 경북도, 포항시가 정책 및 과제 발굴을 지원하고, RIST는 시설 운영과 설비·기술 스케일업을 전담한다. 나아가 포스코그룹은 벤처 발굴과 투자 유치, 펀드 및 해외 네트워크 연계를 지원한다.

현재 센터에는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분산에너지 제어 솔루션, 친환경 신소재 패키징 등 미래 성장동력이 될 첨단제조 스타트업들이 입주해 있다. 센터는 앞으로 연간 최대 10개사를 집중적으로 보육하고, 3~5년 단위의 유연한 졸업체계를 운영해 유망 신규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유치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4월에는 경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이 공동으로 참여한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지역 첨단제조 스타트업 스케일업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도는 첨단제조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총 20억 원 규모로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재훈 경제통상국장은 "RIST 첨단제조 인큐베이팅센터는 스타트업이 실험실 단계의 기술을 양산으로 도약시킬 수 있도록 돕는 민관협력 첫 제조창업 거점이다”며 "경북도는 유망 첨단제조 스타트업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전국 최초의 민관협력형 첨단제조 인큐베이팅센터는 기술 기반 창업기업의 생산 부담을 덜고, 연구개발 성과를 실제 제품과 사업화로 연결하는 제조창업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포항시는 이곳에서 성장한 혁신기업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더 큰 시장과 세계무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경미 오대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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