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9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도내 교육지원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 업무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 사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혁신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22개 시군의 교육지원청과 기초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모 사업 추진 방향과 준비 사항을 공유했다.
선정 지역에는 연간 20억 원씩 최대 5년간 총 100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특히 경북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이라는 지역의 현실을 고려해 소규모학교의 교육력을 높이고 지역과 학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경북형 교육혁신 모델을 중심으로 설명을 진행했다.
교육부는 오는 9월 말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운영기획서를 제출받은 뒤, 10~11월 운영기획서 평가와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11~12월 지정 지역을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하고, 12월 최종 운영계획서를 제출받아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혁신선도지역은 학교와 지역사회,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교육 협력 모델이다”며 “공모 준비 단계부터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경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