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생활 밀접 인프라도 대폭 개선되었다. 출산·육아 지원체계(전국 최초 0세 특화 공동육아나눔터, 경북 유일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등)를 구축하고, 청년과 여성이 체감하는 변화를 위해 청년거점공간(구미영스퀘어)과 전국 최초 일자리편의점을 운영 중이다. 이 외에도 시내버스를 88대 증차(’21년 170대→’25년 258대), 주차장 확충(3,600여면),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 생활쓰레기 전일 수거 등 정주 여건의 향상은 근로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완성하는 방점이 되었다.
여기에 ’24년부터 원스톱민원팀을 운영해 복합민원 처리의 책임성과 신속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등 멈춤없는 투자를 가능케하는 ‘하이패스 행정’도 한몫하고 있다. ㈜월덱스가 5산단 내 신규 투자 부지를 마련하는 데 경북도와 함께 행정적 지원에 나섰고, 오뚜기라면 공장 유치 과정에서는 경북도와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수차례 협의하여 물류 동선을 확보했다. 이밖에도 SK실트론의 하수처리비용 완화(하수도 원인자부담금 지원), 삼양컴텍의 공장 증설을 위한 대체 주차장 부지 확보 등 사례가 대표적이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달 제5국가산업단지 2단계 82만평에 달하는 부지를 평당 1,000원에 공급하겠다는 파격적인 반도체 팹 유치 전략을 발표한 데 이어, 삼성전자의 로봇 통합조직 RX사업추진실 신설에 발맞춰‘로봇 TF’를 본격 가동중이다. 아울러 로봇(휴머노이드) 국가첨단전략 산업 특화단지, 첨단 반도체 소재·부품 콤플렉스,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도 적극 추진하는 등 차세대 첨단산업 기업을 선점하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검증된 산업 인프라와 파격적인 인센티브, 현장 중심의 원스톱 행정을 결합해 기업이 오직 경영과 생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민선 9기에도 기업들의 투자를 계속해서 유치해 골목 경제 깊숙한 곳까지 활력이 스며들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학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