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식품기업 저력 입증
배추·무김치 두 부문 수상
경북도는 ‘제15회 대한민국 김치품평회’에서 청도군 소재 ‘본가 총각김치’가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본가㈜에서 함께 출품한 ‘본가 약선 배추김치’도 장려상에 선정되면서 배추김치와 무김치 두 부문에 출품한 제품 모두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상에 선정된 ‘본가 총각김치’는 대추·황기·감초·당귀·천궁 등 한방 재료 추출물을 활용한 제조 공법을 적용해 숙성 속도를 늦추고 저장성을 높였으며, 갓 담갔을 때의 아삭한 식감과 숙성 후의 시원하고 새콤한 맛을 함께 살린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업회사법인 본가㈜는 2011년 봉화군에서 김치 제조업을 시작해 2024년 청도군에 생산 기반을 마련한 식품기업으로, 전통 발효기술에 차별화된 제조 방법을 접목해 다양한 김치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을 통해 독자적인 제품력과 품질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본가㈜는 오는 11월 20일 ‘제7회 김치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대상)을 받으며, 수상 제품에는 온라인·홈쇼핑 판촉과 미국·독일 김치문화축제 연계 홍보가 지원돼 국내외 판로 확대가 기대된다.
박찬국 농축산유통국장은 “김치는 우리 식문화의 상징이자 세계가 주목하는 케이(K)-푸드의 대표 주자이다”며 “경북 식품산업이 이번 성과를 계기로 한 단계 도약하도록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이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