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유치원과 어린이집 누리과정 추가지원비 지원 대상을 올해부터 3세까지 전면 확대한다.
누리과정 추가지원비는 유보통합 추진계획과 교육부 지원계획에 따라 도내 공·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유아에게 기존 유아학비와 보육료 외에 1인당 월 5만 원을 추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2024년 사업 첫해 5세를 대상으로 지원을 시작한 이후, 2025년에는 4~5세, 올해는 3~5세까지 지원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보다 촘촘한 교육·보육 지원체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3~5세 전체로 확대함으로써 기존 누리과정 지원 대상과 기준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학부모의 교육ㆍ보육비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행정업무를 간소화해 기관 운영의 효율성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2분기까지 총 117억 원의 추가지원비를 도내 500여 개 공·사립유치원과 470여 개 어린이집에 교부했다.
지원금은 입학금과 수업료, 급식비, 교재·교구비, 급·간식비, 냉·난방비 등 유아 교육과 보육에 필요한 비용으로 활용되고 있다. 상반기 지원에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지원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교육·보육 형평성을 높이고, 유아와 학부모가 안정적인 교육·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유보통합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육‧보육비 부담을 줄이고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안정적으로 교육과 돌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경북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이경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