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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대구보건대, 인도네시아서 4년째 나눔 실천..
교육

대구보건대, 인도네시아서 4년째 나눔 실천

박경철 기자 입력 2026/08/04 18:19 수정 2026.08.04 18:20
구강보건교육 등 전공봉사

인도네시아 구눙01 국립초등학교에서 대구보건대학교 봉사단이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공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구눙01 국립초등학교에서 대구보건대학교 봉사단이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공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는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와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해외 전공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봉사에는 대구보건대학교 치기공학과·치위생학과를 비롯해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광주보건대·대전보건대), 협력대학인 자카르타 보건산업기술대학Ⅱ(Jakarta Health Polytechnic II) 학생과 교수진,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구·경북회 관계자 등이 3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이번 프로그램은 치과 분야의 국제협력과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학생들의 글로벌 현장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빤초란 행정복지센터와 구눙01 국립초등학교에서 지역 주민과 학생 600여 명을 대상으로 전공을 살린 봉사활동을 펼쳤다. 치기공학과는 틀니 세척 봉사와 아동 대상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치위생학과는 불소도포와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해 현지 주민들의 구강 건강 증진에 힘을 보탰다.
또한, 자카르타 보건산업기술대학Ⅱ가 개최한 국제 워크숍에도 참가해 현지 치기공학과 교수진과 인도네시아 보건복지부 관계자, 치과기공 기업 관계자들과 교류를 이어갔다. 워크숍에서는 ‘디지털 시대 치과기공소의 변화’를 주제로 최신 치과기공 기술과 교육 방향을 공유했으며, 치기공학과 박영대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한국의 디지털 치과기공 교육 사례를 발표했다.
봉사에 참여한 치기공학과 3학년 하성배(23) 학생은 “전공을 통해 현지 주민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며 “봉사활동을 하며 현지 학생들과 함께 웃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보건의료인은 기술뿐 아니라 사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마음도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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