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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2016년도 경상북도 체험형 축제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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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경상북도 체험형 축제 풍성

운영자 기자 입력 2016/01/19 17:44 수정 2016.01.19 17:44
축제 기간 동안 관광객 크게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경상북도는 시군에서 개최되는 축제 중 우수 축제 11개를 ‘2016년도 경상북도 지정 축제’로 선정했다.
 도는 경상북도 지정 11개 축제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6개 축제를 집중 육성하여, 관광객을 유치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도는 경쟁력 있는 시군 우수 축제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 지역축제심의위원회(위원장 김현기 행정부지사)’를 개최하고, 11개 시군 축제를 ‘경상북도 지정축제’로 선정·발표했다.
 최우수 축제로는 청송 사과 축제(11.4.~11.7.)가 선정되었고, 우수축제로는 영주 한국선비문화 축제(5.6.~5.10.), 상주 이야기 축제(10월중), 영양 산나물 축제(5.13.~5.16.), 청도 반시 축제(10.7.~10.9.) 등 4개의 축제가 선정되었다.
 유망 축제로는 김천 자두·포도축제(7.22.~7.24.), 영천 보현산 별빛 축제(7.22.~7.25.), 경산 갓바위 소원성취 축제(9~10월중), 의성 산수유꽃 축제(3.25.~3.27.), 울진 워터피아 페스티벌(7.30.~8.7.), 울릉 오징어 축제(8월중) 등 5개의 축제가 선정되었다.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청송 사과축제(청송군/청송군축제추진위원회)는 11월 4일부터 11월 7일까지 4일간 청송읍 사과테마공원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 축제는 판매 위주의 타 농산물 축제와는 달리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청송사과에 지역문화콘텐츠를 결합한 축제로,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사과도깨비 퍼레이드, 사과도깨비 춤 경연대회를 비롯하여 사과따기 체험, 사과요리 체험, 깜짝 사과 경매, 청송사과 3가지맛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사과체험관 운영, 청송사과 레크레이션, 청송사과선별기체험, 외국인 과수농가체험, 애플스토리하우스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개최할 예정이다.
 우수 축제로 선정된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영주시/영주시축제추진위원회)는 5월 6일부터 5월 10일까지 5일간 순흥면 선비촌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유교의 본향이며 선비의 고장인 영주에서, 선비문화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바탕으로 과거와 현대를 소통하는 역사전통문화로 발전시키기 위해 개최하는 축제로,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비에 대하여 제대로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선비문화관’을 비롯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생활유교(충·효·예) 배우고 체험하는 ‘어린이 선비학교’가 운영된다. 그 밖에도 선비문화 마당놀이, 어린선비 선발대회, 선비생활 체험, 전국 한시백일장, 전국 휘호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영주시에서는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하여 소백산 자락길 및 죽령옛길 등에 대한 관광투어버스를 운영하여 머물다 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우수 축제로 선정된 영양 산나물 축제(영양군/(재)영양축제·관광재단)는 5월 13일부터 5월 16일까지 공설운동장 및 일원산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 축제는 영양군이 국가산채클러스터 거점지역으로 산채 산업의 메카로 발전시키고자, 전국 최고의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산나물과 산촌문화를 결합한 축제로,
 대표 프로그램으로, 영양군 일월산의 높이인 1,219m를 상징한 1,219인분 산나물 비빔밥 만들기를 비롯하여, 산나물 채취, 체질감별 산나물 밥상과 별이 빛나는 밤에, 낭만 캠프파이어, 음식 디미방 음식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전화식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 등 6개의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축제와 함께 금번 11개의 경상북도 지정 축제가 선정됨에 따라 우리 도를 찾는 방문객의 증가가 예상된다”고 하면서, “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상품 운영과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축제가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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