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청, 조류경보 상향
대구지방환경청은 10일 낙동강 해평지점과 강정·고령지점의 조류경보를 ‘관심’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하여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향은 두 지점에서 최근 2주간 유해남조류세포수 분석결과가 ‘경계’ 단계 발령 기준(10,00세포/mL 이상) 을 초과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해평지점은 지난 6월 8일 ‘관심’ 단계가 발령된 이후 처음으로 ‘경계’ 단계로 상향되었으며, 강정·고령지점은 지난달 20일 ‘관심’ 단계로 하향된 이후 이번에 다시 ‘경계’ 단계로 상향됐다.
이에 따라, 대구지방환경청은 조류경보 발령 상황을 관계기관에 전파하고, 주변 오염원 관리, 정수처리 강화 등 대응 조치를 철저히 시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초가을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전망되는 만큼, 녹조가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관계기관과 공조체계를 유지하여 오염원 차단부터 정수처리까지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박경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