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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포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특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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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특별상’

오대송 기자 ods08222@naver.com 입력 2026/08/20 18:36 수정 2026.08.20 18:36
2연속 수상 신산업 육성 성과

포항시가 지역일자리 공시제 부문 특별상(고용노동부장관상)을 받으며 2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거둬 20일 대외협력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가 지역일자리 공시제 부문 특별상(고용노동부장관상)을 받으며 2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거둬 20일 대외협력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가 1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6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일자리 공시제 부문 특별상(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정책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는 정부의 대표적인 일자리 포상제도다.
특히 지역일자리 공시제 부문은 각 지자체가 수립한 연간 일자리 대책의 목표 달성도와 정책 실행력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수상은 철강산업 침체라는 구조적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고용 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이차전지·바이오·수소·AI 등 미래 신산업 육성과 정주 여건 개선을 병행하며 지역 일자리 기반을 다져온 포항시의 정책적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시는 철강 경기 침체에 따른 고용 불안에 대응해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이끌어내고,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철강산단 현장 컨설팅을 추진하며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왔다.
또한 경북도 버팀이음 프로젝트(국비 80억 원)를 활용해 지역 중소기업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노동 전환, 재취업 등을 지원하며 고용 충격 완화에도 힘써오고 있다.
특히 청년·여성·중장년 등 계층별 맞춤형 고용 지원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차별화된 정책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으로 ▲월 임대료 3만 원 수준의 ‘포항형 천원주택’ 공급 ▲전국 최초 유휴인력 유연매칭 플랫폼인 ‘자투리시간거래소’ 운영 ▲지역 대학 연계 전문인력 양성 ▲청년 창업 지원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이번 수상은 어려운 산업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고용을 지키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추진해 온 포항시 일자리 정책의 실효성과 방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존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미래 신산업을 함께 육성하고,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고용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오대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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