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40%대는 간신히 유지했으나 부정평가와의 격차는 더욱 벌어져 4주 연속 오차범위(±2.2%P) 밖에서 부정평가가 우세한 흐름을 이어갔다.
이는 용산공원 주택공급 논란으로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불신이 커진 가운데, 조희대 대법원장 서면 제청과 개헌 추진을 둘러싼 여야 갈등, 한미 연합훈련 축소에 따른 안보 불안까지 겹치면서 보수층과 70세 이상 고령층의 이탈이 확대된 것이 하락 요인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8월 18일(화)부터 8월 21일(금)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26명(총 62,364명 통화 시도)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6년 8월 3주차 주간 집계 결과, 이재명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40.2%(매우 잘함 27.8%, 잘하는 편 12.4%)로, 지난주 대비 2.8%P↓소폭 하락했다.
반면, 부정평가는 56.9%(매우 잘못함 45.0%, 잘못하는 편 11.9%)로 2.8%P↑상승하며, ‘긍정-부정’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16.7%P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3.0%다.
이 대통령의 긍정평가는 전남광주·전북(8.8%P↓), 대구·경북(3.1%P↓), 대전·세종·충청(2.7%P↓), 인천·경기(2.3%P↓), 여성(3.4%P↓), 남성(2.2%P↓), 70대 이상(8.2%P↓), 50대(4.7%P↓), 30대(4.4%P↓), 20대(2.4%P↓), 보수층(5.9%P↓), 진보층(3.8%P↓), 학생(5.8%P↓), 농림어업(4.6%P↓), 사무/관리/전문직(4.6%P↓), 무직/은퇴/기타(3.4%P↓)에서 하락했다.
주간 지표로는 지난주 금요일(14일) 42.3%(부정평가 53.8%)로 마감한 후, 19일(수)에는 41.5%(0.8%P↓, 부정평가 56.5%), 20일(목)에는 38.7%(2.8%P↓, 부정평가 58.3%), 21일(금)에는 39.0%(0.3%P↑, 부정평가 57.2%)로 나타났다.
권역별로 전남광주·전북(8.8%P↓, 73.5%→64.7%, 부정평가 34.4%), 대구·경북(3.1%P↓, 36.4%→33.3%, 부정평가 63.9%), 대전·세종·충청(2.7%P↓, 41.3%→38.6%, 부정평가 60.4%), 인천·경기(2.3%P↓, 41.5%→39.2%, 부정평가 58.7%)에서 하락했다.
성별로 여성(3.4%P↓, 46.0%→42.6%, 부정평가 54.1%), 남성(2.2%P↓, 39.9%→37.7%, 부정평가 59.7%) 모두 하락했다.
연령대별로 70대 이상(8.2%P↓, 48.7%→40.5%, 부정평가 55.5%), 50대(4.7%P↓, 53.0%→48.3%, 부정평가 48.3%), 30대(4.4%P↓, 30.3%→25.9%, 부정평가 71.8%), 20대(2.4%P↓, 31.0%→28.6%, 부정평가 69.2%)에서 하락했고, 60대(3.2%P↑, 43.1%→46.3%, 부정평가 51.0%)에선 상승했다.
이념성향별로 보수층(5.9%P↓, 22.4%→16.5%, 부정평가 82.2%), 진보층(3.8%P↓, 59.1%→55.3%, 부정평가 40.9%)에서 하락했고, 중도층(1.2%P↑, 43.4%→44.6%, 부정평가 53.5%)에선 소폭 상승했다.
직업별로 학생(5.8%P↓, 32.5%→26.7%, 부정평가 69.5%), 농림어업(4.6%P↓, 45.4%→40.8%, 부정평가 57.6%), 사무/관리/전문직(4.6%P↓, 43.6%→39.0%, 부정평가 59.1%), 무직/은퇴/기타(3.4%P↓, 43.5%→40.1%, 부정평가 56.3%),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2.4%P↓, 40.0%→37.6%, 부정평가 58.3%)에서 하락했다.
또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은 하락한 반면, 국민의힘은 상승했다.
양당 격차는 14.8%P에서→ 4.3%P로 크게 좁혀지며, 오차범위(±3.1%p) 내 접전을 보였다.
조사 결과, 민주당이 지난 주간 집계 대비 6.0%P↓ 하락한 41.9%를 기록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4.5%P↑ 상승한 37.6%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조국혁신당은 1.4%P 높아진 3.9%, 진보당은 0.4%P 높아진 2.3%, 개혁신당은 0.2%P 낮아진 2.0%, 기타 정당은 0.2%P 높아진 2.5%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0.4%P 감소한 9.7%로 조사됐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민주당은 당대표 전당대회 종료에 따른 컨벤션 효과가 소멸한 가운데, 용산공원 주택공급을 둘러싼 부동산 정책 갈등과 김민석 지도부의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을 둘러싼 당내 갈등 노출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국민의힘은 여권의 부동산·정국 운영 논란과 한미연합훈련 축소에 따른 안보 불안을 집중 부각하면서, 보수층 결집과 민주당 이탈층을 흡수하며 30대·70대 이상 및 대구·경북 등에서 지지세를 확대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민주당은 전남광주·전북(21.2%P↓), 대전·세종·충청(16.5%P↓), 대구·경북(14.1%P↓), 서울(3.6%P↓), 남성(6.7%P↓), 여성(5.1%P↓), 70대 이상(11.7%P↓), 30대(8.7%P↓), 40대(5.3%P↓), 20대(5.1%P↓), 50대(3.7%P↓), 60대(2.3%P↓), 진보층(8.9%P↓), 보수층(7.1%P↓), 농림어업(9.5%P↓), 가정주부(9.4%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8.1%P↓), 무직/은퇴/기타(7.9%P↓), 학생(7.0%P↓), 사무/관리/전문직(6.4%P↓)에서 하락했고, 부산·울산·경남(3.7%P↑), 중도층(2.6%P↑), 자영업(4.0%P↑)에서는 상승했다.
국민의힘은 대구·경북(13.5%P↑), 대전·세종·충청(11.8%P↑), 전남광주·전북(10.1%P↑), 인천·경기(5.5%P↑), 남성(7.8%P↑), 30대(12.2%P↑), 70대 이상(8.3%P↑), 40대(3.3%P↑), 20대(2.6%P↑), 50대(2.5%P↑), 보수층(6.6%P↑), 진보층(3.7%P↑), 중도층(2.2%P↑), 농림어업(14.7%P↑), 무직/은퇴/기타(8.6%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8.0%P↑), 가정주부(6.6%P↑), 사무/관리/전문직(5.7%P↑)에서 상승했고, 서울(2.9%P↓), 자영업(4.1%P↓), 학생(5.0%P↓)에서는 하락했다.
이번 주간 집계는 ①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는 2026년 8월 18일(화)부터 8월 21일(금)까지 나흘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26명(총 62,364명 통화 시도)이 응답을 완료, 3.2%의 응답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이다. ②정당 지지도 조사는 8월 20일(목)부터 21일(금)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9명(총 34,975명 통화 시도)이 응답을 완료, 2.9%의 응답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두 조사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되었다. 통계보정은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김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