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68년 된 낡고 협소한 청사를 역사 속으로 떠나보내고, 첨단 농업 기술 보급과 어르신 복지 증진을 동시에 이끌어갈 새로운 융복합 랜드마크를 화려하게 선보인다.
▶농업인과 어르신 품은 융복합 랜드마크
구미시는 지난 28일 선산읍 이문리 일원에서 지역 농업인과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선산읍 농업인상담소 및 장수경로당 준공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시의원, 농업인 단체장, 경로당 회원 등 200여 명의 내빈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존 상담소는 1958년에 건축되어 65년 이상 경과한 노후 건물로, 붕괴 등 사고 위험과 회의실이 매우 비좁아 시설 이용에 큰 불편이 따랐다.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시는 2025년 1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해, 기존의 낡은 이미지를 벗고 매우 튼튼하고 쾌적한 인프라로 완벽하게 재탄생시켰다.
▶부서 간 적극 협업으로 상생 공간 완성
특히 이번 신축 과정에서는 부지 내 존재하던 무허가 장수노인회 건물 문제를 노인장애인과 등 관련 부서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설계에 반영하며 예산을 절감하는 탁월한 행정력을 보여주었다. 이에 따라 농업인들을 위한 최신 교육장 및 상담 시설은 물론, 장수경로당이 한 부지 내에 나란히 들어서며 지역 농업 발전과 어르신 복지를 동시에 챙기는 완벽한 상생 공간이 완성되었다.김학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