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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추경 1조 2125억 편성…시의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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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추경 1조 2125억 편성…시의회 제출

금인욱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6/09/01 19:22 수정 2026.09.01 19:24
당초예산 보다 1055억 증액

영주시는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조 2,125억 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달 31일 영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반도체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국내 경제의 회복세가 확대되고 있지만, 지방 건설경기 부진과 대외 불확실성 등 지역경제의 부담 요인이 지속됨에 따라 민생 안정과 지역 핵심 현안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특히 올해 국세수입은 전년보다 개선된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한정된 가용재원과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해 경상경비를 절감하는 등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필요한 재원을 전략적으로 배분해 예산안을 마련했다.
추가경정예산안의 총규모는 당초예산 1조 1,070억 원보다 1,055억 원(9.53%) 증가한 1조 2,125억 원이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조 1,074억 4천만 원으로 당초 예산보다 1,014억 1천만 원(10.08%) 늘었으며, 특별회계는 1,050억 6천만 원으로 40억 8천만 원(4.05%) 증가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 분야별로는 농림해양수산 297억 원, 산업·중소기업및에너지 256억 원, 국토및지역개발 147억 원, 교통및물류 79억 원, 문화및관광 76억 원, 사회복지 65억 원, 공공질서및안전 49억 원 순으로 증액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사업에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166억 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사업 127억 원, ▶영주사랑 상품권 할인 보전 64억 원,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46억 원, ▶제65회 경북도민체육대회 대비 시가지 도로포장 40억 원, ▶조와천 재해복구사업 28억 원, ▶풍기읍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22억, ▶삼가리 여우 휴게 마당 조성사업 20억 원 등이 포함됐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국내 경제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방 건설경기 부진과 대외 불확실성 등 지역경제의 어려움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추경은 이러한 여건을 감안해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중심으로 편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1회 추경예산안은 오는 7일부터 열리는 제304회 영주시의회 정례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금인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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