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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추석 연휴 포항 곳곳에서 문화나들이 즐겨요..
문화

추석 연휴 포항 곳곳에서 문화나들이 즐겨요

김예옥 기자 yeok1960@naver.com 입력 2026/09/21 19:17 수정 2026.09.21 19:17
문화재단, 공연 등 풍성한 무대

포항문화재단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재단이 운영하는 5개 주요 문화시설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포항 곳곳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국악공연, 전시, 영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포항의 대표 관광지인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귀비고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전통민속놀이 체험과 국악공연을 마련한다.
투호, 제기차기, 고리 던지기 등 다양한 전통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한가위, 소리로 물들다> 국악 힐링콘서트가 추석 연휴의 흥겨운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포항 곳곳의 문화공간에서는 각기 다른 매력의 전시도 이어진다.
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에서는 입주작가 민경은의 개인전 <나는 우울할 때 춤을 춰요>를 선보인다.
구룡포 해안에 버려진 해양 유기물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어 작품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유쾌한 시각과 청각으로 풀어낸 기획전시다.
동빈문화창고1969에서는 2026 지역전시 활성화 사업 <아침놀>이 진행된다. 회화, 설치, 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인간의 본질을 감각적으로 성찰하고 일상과 예술이 만나는 지점을 선보인다.
꿈틀로 스페이스298에서는 기획전시 <꿈의 항로>를 만나볼 수 있다. 전통 민화작가 손정원과 현대 회화작가 변지현이 참여해 현실과 환상이 공존하는 세계를 각기 다른 조형언어로 풀어내며 관람객에게 색다른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독립영화 전용관 인디플러스 포항에서는 추석 연휴에도 독립·예술영화 정기상영을 이어간다. 애니메이션 <아가미>를 비롯한 다양한 작품을 상영해 연휴 기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상업영화와는 또 다른 영화 관람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포항문화재단은 이번 연휴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문화부터 현대미술, 독립영화까지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포항 곳곳의 문화공간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해 시민과 관광객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포항의 다양한 문화공간을 둘러보며 공연과 전시, 영화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포항을 방문한 관광객도 포항 곳곳의 문화공간에서 문화와 함께하는 풍성한 한가위의 정취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김예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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