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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모두의 창업 대학리그 ‘대상’

박경철 기자 입력 2026/09/29 18:25 수정 2026.09.29 18:35
JKJ팀 ‘스퀘어폼’ 개발

계명대 스포츠마케팅학과 JKJ팀이 ‘2026년 모두의 창업 대학리그’ 본선에서 대상을 차지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장일상, 장석현, 강호성)
계명대 스포츠마케팅학과 JKJ팀이 ‘2026년 모두의 창업 대학리그’ 본선에서 대상을 차지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장일상, 장석현, 강호성)
계명대학교 스포츠마케팅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팀 ‘JKJ(장석현, 강호성, 장일상)’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최한 ‘2026년 모두의 창업 대학리그’ 본선에서 대상(1위)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 원을 받았으며 후속 프로그램인 ‘모두의 창업 2기’ 2라운드에 우선 선정되는 기회도 확보했다.
지난 16, 17일 이틀간 부산대학교 기계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권역별 지역리그를 통과한 전국 22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해커톤 방식으로 경쟁을 펼쳤다.
본선은 ‘마켓핏 해커톤-팔리는 전략을 24시간 안에’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가팀은 창업 아이템의 타깃 시장 설정과 실행 가능한 마케팅 및 판로 전략 수립 과제를 수행했다.
평가는 전문 심사위원 평가 50%, 청중투표 30%, AI 평가 2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상을 수상한 팀 ‘JKJ’는 와상 환자의 욕창 예방을 위한 체위유지 보조기구 ‘스퀘어폼(SQUARE FORM)’을 출품해 시장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았다.
‘스퀘어폼’은 와상 환자의 욕창을 예방하기 위한 간병 보조기구로, 라이프스타일과 소상공인 분야를 아우르는 실생활 기반 창업 아이템으로 평가됐다.
장석현 대표 학생은 “욕창을 앓던 가족을 6개월간 간병하면서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했다”며 “요양원 봉사활동을 통해 간병인들도 같은 문제를 겪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제품 개발을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간병의 수고는 덜고, 환자의 존엄은 높이다’라는 목표 아래 올해 안에 제품을 정식 출시할 계획”이라며 “이미 요양병원 3곳에서 검증을 마쳤고 특허 출원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하제현 지도교수는 “이번 수상은 학생들이 전공에서 학습한 마케팅적 사고와 시장분석 역량을 실제 창업 아이템에 적용해 전국 단위 경진대회에서 성과를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박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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