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어는 안동과 영양, 청송의 문학자원을 연결하는 당일 여행 프로그램이다. 지역을 대표하는 문학인의 삶과 작품을 따라 문학관과 마을, 전통시장 등을 둘러보고 컬러링 엽서와 하루 기록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10월 17일 운영하는 안동~영양 코스 ‘시를 품은 길’은 이육사와 조지훈의 삶과 문학을 만나는 여정이다. 이육사문학관과 원촌마을을 시작으로 지훈문학관과 주실마을을 방문한다.
10월 24일 안동~청송 코스 ‘이야기를 품은 길’은 권정생과 김주영의 작품 속 삶을 따라간다. 권정생어린이문학관과 권정생 동화마을을 거쳐 객주문학관과 진보전통시장을 둘러본다.
문학과 여행에 관심 있는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회차별 20명 내외를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정신문화재단 문화도시팀(054-840-34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문학 버스 투어가 지역에 담긴 문학인의 삶과 작품을 새롭게 만나고 경북북부권의 문화적 연결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협력을 통해 문화자원을 연계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연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