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 108명 일자리 제공
성주군에서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실직자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는‘2014년 지역공동체일자리(2차) 및 3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오는 7일부터 추진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하반기에 23명을 선발하여 7일 ~ 10월 31일까지 읍면에서 유휴공간활용 등 지역인프라 개선을 위한 사업에 투입하게 되며, 분기별 4회로 나누어 추진하는 공공근로사업 중 이번 3단계 사업에서는85명을 선발하여 전산화 및 공공서비스 제공, 환경정화 등 여러 분야의 사업에 7일 ~9월 12일까지 일자리를 제공한다.
성주군은 2014년 상반기에 1차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통해 32명에게 1, 2단계 공공근로사업으로 192명의 지역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바 있다.
근로 및 임금조건은 65세 미만 주 26시간, 65세 이상 주 15시간 이내로 근무토록 하며 시급 5,210원 기준으로 임금을 지급하고, 주휴 및 연차 수당과 1일 간식비 및 교통비 3,000원이 별도 지급된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지역공동체일자리 및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취업이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지속적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한시적인 생계유지 차원의 일자리사업에서 나아가 지속가능하고 생산성 있는 사업으로의 변환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여태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