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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오녀라이온스클럽(이하 세오녀클럽)은 지난3일 세오녀클럽 창립 4주년 기념식과 회장단 이·취임식이 열리는 티파니웨딩에서 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에 의해 추천된 어르신 10명에게 150만원 상당의 보행보조기를 직접 전달했다.<사진> 세오녀클럽은 지난 2010년 1월 창립된 이래 포항지역 여성들이 모여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2012년에는 포항지역 2개 여성라이온스클럽과 함께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부부 8쌍의 합동결혼식을 추진했으며 지난해에는 기북면에서 사과따기 봉사활동을, 올해 1월에는 장애인요양시설인 다소미집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을 실천하기도 해 시민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이번 보행보조기는 세오녀클럽이 라이온스 경북지구 최우수클럽으로 선정되며 받은 상금으로 마련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김동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