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활용 대포차량 공개 시스템 구축
영천시 세정과(과장 조희석)는 경상북도 내 각시군 체납세 담당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2, 3일 이틀간 성주군에서 열린 체납세 정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사진>
영천시 세정과 조승목 주무관은 지방세 체납 중 30% 이상을 차지하는 자동차 관련 체납액 정리를 위한“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대포차량 공개 시스템”이라는 신개념 징수기법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체납액 징수 방안을 제시했다.
스마트폰 앱으로 대포차량 조회 및 신고를 통해 강제 집행 조치 후 일정 부분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로써 전 국민이 감시자의 역할을 함으로써 체납세 징수 및 대포차 발생 예방에 상당한 효과가 기대된다.
조희석 세정과장은“평소 연구하는 공직자의 자세가 결실을 거두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지식정보화 시대에 부흥하는 지방세정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전문성을 제고함으로써 더욱 신뢰받는 선진 세정행정을 구현해 나갈 방침” 이라고 밝혔다. 정양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