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은 최근 성주군청에서 열린‘2014년 체납세 정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대회에는 경북도 내 20개 시·군이 우수사례 발표에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포항시가 '제2차납세의무자 지정관리의 개선방안'을 발표하면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포항시는 남구청 세무과 박완기 체납정리담당이 연구 및 발표자로 나서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박 담당은 이제까지 지방세정 분야에서 다소 소홀했던 분야인 출자자의 제2차납세의무자 지정의 활성화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해 실무를 수행하면서 얻은 각종 사례분석을 통해 제2차납세의무자 지정관리의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장성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