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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김정재, '소통 콘서트'로 굳히기 돌입..
사회

김정재, '소통 콘서트'로 굳히기 돌입

이성관 기자 입력 2016/04/11 17:40 수정 2016.04.11 17:40

 

국회의원선거 포항북 새누리당 김정재 후보는 11일 죽도시장 개풍약국 앞에서 500여명의 시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소통 콘서트’를 열어 막판 승리 굳히기에 들어갔다.

 

이날 소통콘서트에는 최경환 새누리당 대구경북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박명재 경북선대위 총괄본부장, 친구 이경아씨, 은사 성홍근포항1대학 교수 등이 참석 열기를 고조시켰다.

 

최경환 위원장은 “지금 대한민국이 한단계 더 도약하려면 포항의 발전이 전제돼야 한다”며 “포항을 중심으로 울진 영덕부터 경주까지 동해안벨트가 동반성장을 해야 하는데 그럴려면 동해안 벨트에 있는 4명의 국회의원후보 모두를 새누리당 후보를 뽑아야 한다”고 말했다. 최위원장은 동해안 벨트에서 그것도 중심지역이 포항에서 무소속 후보가 뽑힌다면 동해안 발전 프로젝트는 이빨빠진 호랑이가 될 것이며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고 말한 뒤 참신하고 능력있는 김정재 후보를 압도적 지지로 당선시켜달라고 호소했다.

 

박명재 본부장은 “포항은 지금 6선의원과 4선의원 두 정치적 거목이 빠져나간 자리에서 지역 경제를 살려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와 있다”며 “2년 남은 박근혜정권을 성공시키고 포항의 경제를 살리려면 새누리당 후보 밖에 현실적 대안이 없는 만큼 김정재 후보와 나를 동반 당선시켜 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마이크를 잡은 김정재 후보는 “제 힘은 작고 미약하지만 제 뒤에는 박근혜 대통령님과 포항출신 김무성 대표님이 있다”고 소개한 뒤 “김관용경북지사님은 저를 포항과 경북을 크게 일으킬 보배라고 아껴주시고 이강덕시장님과 호흡이 척척 맞으며 영덕울진의 강석호의원님도 든든한 후원자”라고 말하고 포항 발전을 위해 목숨을 걸고 이분들을 다 동원하고 지원을 얻어내겠다고 열변을 내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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