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화동면(면장 장세철)에서는 10일 시청 직원, 화동파출소와 합동으로 화동노인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활동을 펼쳤다.
지난 몇 년간 통계자료에 따르면 산림연접지에서 소각하다 산불로 번져 사망사고가 난 경우 12중 10명이 70대 이상 고령자였다.
화동노인대학(학장 최흥호, 65세)에는 학생 400여명이 다니고 있으며, 산불 위험성을 잘 알고 학생들은 ‘소각행위를 하지 말자”는 구호를 외치며 결의를 다졌다.
한편, 화동면에서는 산불발생 원인차단을 위한 3단계 실천계획세웠다. 1단계는 ‘포도 전지목 잔가지 파쇄시기(2월말~3월20일)’, 2단계는(대형산불 발생기) ‘논두렁 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태우는 시기(3월20일~4월10일)’, 3단계는 ‘산불취약인·산나물채취인 실화 시기(4월10일~5월10일)’로 분석하여 단계별 산불예방 대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