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류필수)은 2016년 4월 5일(화) 15:00 포항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2016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상설모니터단 전반기 협의회를 가졌다.
포항교육지원청초등교육과장을 단장으로 하여 특수교육전담 장학사,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 담당교원, 경북동부해바라기센터, 포항시청소년성문화센터, 포항시건강가정지원센터, 경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담당자 및 포항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수사팀장 등 총 21명으로 구성된 2개의 상설모니터단은 장애학생 인권보호 교육 및 연수를 통하여 장애학생의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피해 발생시 장애학생에 대한 심리상담지원 등 장애학생의 안정적 학교 적응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협의회는 관심대상 장애학생 선정과 관심대상 장애학생의 주말 및 방과후 시간의 지원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 또한 2016학년도 장애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성교육프로그램과 가족상담 및 가족지원 프로그램 등 관심대상 장애학생과 가족의 자기결정력, 자기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도 협의하였다.
포항교육지원청 김명옥 초등교육과장은 특수교육전담 장학사, 특수교육지원센터 내 인력과 지역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상설모니터단 위원들의 전문성을 발휘하여 매월 정기적으로 관내 일반학교 및 특수학교를 방문하여 장애학생이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상설모니터단 활동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상설모니터단의 정기적인 협의회와 다양한 소통 채널 마련은 장애 학생에 대한 정보 공유와 안전한 사회 지원망이 구축될 수 있는 구심점이 되어 장애학생의 인권보호와 성폭력?학교폭력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