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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道, 농업 안전 사각지대 현장점검 실시..
사회

道, 농업 안전 사각지대 현장점검 실시

강창호 기자 입력 2016/04/14 16:10 수정 2016.04.14 16:10

 

 

경상북도에서는 국민안전의 날(4.16) 2주기를 맞이하여 4월14일~15일 양일간에 걸쳐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농어촌민박, 저수지 등 농업관련 사각지대를 직접 현장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도 와 시군이 합동으로 농촌시설물에 대해 현장 점검하는 것으로서, 농촌체험마을 98개소, 농어촌민박 2,079개소, 관광농원 42개소, 도매시장 3개소, 저수지 5,529개소 등 농촌시설물은 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전수 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안전성 뿐만 아니라, 

 

재난 매뉴얼과 교육훈련 등 제도의 적정성, 정기점검 이행 등 관리주체의 안전의식까지 전방위적으로 빈틈없이 점검한다.

 

점검 후 위험요인은 가능한 즉시 현장조치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정밀안전진단 실시 후 재난관리기금, 추경 등 가용 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보수?보강 할 예정이다.

 

한편 범 국가적으로 추진 중인「안전대진단」은 올해 2.15~4.30까지 실시되며 현재까지 농업분야 시설점검은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민박시설 등은 점검을 끝냈으며, 

 

저수지 5,529개소 중 85%인 4,700개소 대해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하고, 나머지 829개소는 이달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최웅 농축산유통국장은 “봄철 관광성수기를 맞아 농촌관광휴양시설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농업분야 시설물을 점검함으로써 관리?운영주체들에게 사전 예방이 최우선임을 상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각별한 관심과 관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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