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최정환)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2016년 상반기 2차 동해지방해양경비안전본부 주관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해상종합훈련은 1,000톤급 경비함 등 총 7척, 카모프헬기 1대 등 인원 116명이 참가한 가운데 각종 해상훈련과 현장중심의 실질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해상 긴급 상황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훈련에서 포항해경은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능력이 요구되는 인명구조, 조난선 구조 및 해양오염 사고대응 등 국민안전 중심의 8개 분야 22개 훈련종목을 수검 받을 계획이다.
특히 이번훈련은 집중 훈련에 의한 실전에 강한 다양한 유형의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전문성 있는 대응처리를 위해 사고선박 주변 익수자 구조와 선내진입, 퇴선유도에 이은 소화방수, 해양오염방제, 조난 선박구조 훈련 등 복합적인 상황훈련을 반복 실시할 계획이다.
최정환 서장은 “이번 해상종합훈련을 통해 완벽한 해상치안태세를 확립하고, 승조원의 직무수행 능력 배양과 긴급 상황 시 위기대응능력을 강화하여 국민의 생명보호와 해양주권 수호에 한치의 빈틈도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