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아우크스부르크, 슈투트가르트 격파..
사회

아우크스부르크, 슈투트가르트 격파

뉴시스 기자 입력 2016/04/17 15:25 수정 2016.04.17 15:25
 

 

구자철(27)이 풀타임을 소화한 아우크스부르크가 슈투트가르트를 격파하고 2연승을 내달렸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6일(한국시각) 독일 WWK 아레나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2015-2016 분데스리가 30라운드 홈경기에서 1대0으로 이겼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이로써 8승9무13패(승점33점)를 기록하며 순위를 14위로 한단계 끌어올렸다.

구자철은 이날 선발로 출장해 경기 종료 때까지 뛰었고, 지난 10일 브레멘전 결승골의 주역 홍정호(27)는 후반 40분 그라운드를 밟았다.

결승골의 주인공은 브레멘전에서 동점골을 기록한 알프레드 핀보가손(26)이었다. 그는 전반 36분 상대 수비 몸맞고 흐른 볼을 때려 슈투트가르트의 골문을 갈랐다.

강등권 탈출을 위해 1승이 절실한 슈투트가르트는 총공세에 나섰으나, 후반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만회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