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복권기금을 지원 받아 낙후지역 먹는물 수질개선사업으로 소규모급수시설 2개소를 신설하여 악화된 수질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생활용수를 공급하게 되었다.
014년도 복권기금 1억 8천만원을 지원 받아 군비포함 총예산 6억원을 들여 낙후지역 먹는물 수질개선사업으로 법전면 어지리 녹동지구와 춘양면 서동리 본서동지구 등 2개 마을에 소규모급수시설을 신설하여 악화된 수질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지역 주민 74가구에 안전하고 양질의 생활용수를 공급하여 생활환경 개선에 보탬을 하게 되었다.
녹동지구는 그동안 여러번 지하수 개발을 시도하였으나 수질검사 결과 생활용수로는 사용이 불가능하여 마을에 28가구가 거주하지만 안타깝게도 현재까지 마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소규모급수시설 없이 개인지하수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46가구가 거주하는 본서동지구 또한 마땅한 수원이 없었으나, 이번 복권기금사업을 통해 수원을 개발, 급수시설을 설치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함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이효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