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4월 30일 영천강변공원에서 열린 ‘영천시민 사랑나눔 새마을 알뜰벼룩시장’에서 폐건전지 교환행사를 진행했다.
다 쓴 건전지 20개를 모아서 가져오면 새 건전지 2개로 교환해주는 이번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수명이 다한 건전지를 방치할 경우 수은을 비롯한 각종 중금속이 배출되어 환경오염을 일으키지만, 수거해 재활용하게 되면 건전지에 포함된 철, 아연, 니켈 등 유용한 자원을 얻을 수 있다.
이병성 클린환경팀장은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게 앞으로 매년 폐건전지 교환행사를 진행하여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이 분리배출 습관의 생활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