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8일(목)부터 5월 4일(수)까지 강원도 양구에서 ‘제37회 회장기 전국중고등학교 테니스 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 안동중학교(교장 석수진) 테니스부가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한 마지막 평가전을 치렀다. 1회전부터 결승에 이르기까지 1세트도 내어 주지 않고 전승으로 부평서중을 가볍게 제치고 결승전에 올라 경남선발 울산제일중을 꺾고 단체우승을 차지하여 올해 전국종별테니스대회 및 개인국제경기에 연이어 결승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으며 남자 중등부 전국 정상급 실력을 다시 한 번 재확인 하는 대회가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이룬 성과는 그동안 석수진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안동중학교 전교직원과 학생, 학부모들이 평소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보낸 결과이며, 또한 이상걸 테니스감독과 김일해 테니스코치 등 지도진과 참가 선수들(3학년 박민종, 손영락, 2학년 강완석, 이재명, 1학년 김동환, 전제원, 채민수)이 모두 한마음으로 뭉쳐 훈련에 훈련을 거듭한 결과로 맺은 결실이다.
이번 대회의 전 경기를 지켜보지는 못 했지만 마음으로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한 석수진 안동중학교장은 “감독교사와 코치가 평소 선수들 개개인에 최적화된 훈련계획을 수립하고 그에 맞는 선수관리를 하여 이뤄낸 결과이다.”라며 “이번 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는 꼭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는 선수들입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