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권영택)은 지난 5.3~5.4기간 중 발생한 강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의 2차 피해 예방 및 피해복구를 위해 5.4~5.5일 이틀간 긴급 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권영택 영양군수를 비롯한 영양군청 소속공무원 400여명은 석보면 포산리 신*기농가 등 군 전지역 피해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복구작업에 나서 고추, 배추, 담배 등 30여ha의 비닐 재피복과 비닐하우스 피해복구 등의 일손돕기로 구슬땀을 흘렸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어린이날 휴일도 반납한 체 피해복구 지원에 적극 나선 직원들을 찾아 격려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해 직원들과 함께 직접 일손돕기에 참여하였다.
피해 현장에 도착한 권군수는 “400여 공무원들의 작은 정성이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신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지속적으로 일손 돕기를 실시하고, 농업재해 발생 등 농가에 어려움 발생 시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신속한 복구와 함께 농업인과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3~4일 순간최대 풍속 24.8m/s에 이르는 강풍으로 인해 영양군은 비닐하우스 39동(1.1ha), 고추 등 피복비닐 100ha, 인삼재배시설 파손 등의 피해가 발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