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목적으로 구성된 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문호)는 지역사회특화사업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및 장애 세대 가구에 대하여 밑반찬 지원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서비스는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을 위주로 거동이 불편하고 음식을 해 드시기 힘들며, 기초 영양공급이 결핍된 노인· 장애인 가구로 전혀 손길을 받지 못하는 3세대를 발굴 지원하게 되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중 식당을 운영하시는 분이 조리할 수 있도록 주방을 제공하고 각 세대의 입맛을 조사· 고려하여 직접 장을 보고 손수 요리를 만들어 매주 1회 일주일분의 양을 5월부터 올 연말까지 제공하게 될 것이다.
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법 제도권 내에서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사각지대를 발굴 다양한 지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대곡동 배달지원사업은 몇 세대로 시작하지만 점차세대를 확대 운영할거라고 밝혔다.
최우락 대곡동장은 협의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관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운영으로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이나 어려운 이웃들에 체계적인 봉사와 관심”을 이어갈 것을 부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