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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강구면 외국인 근로자 초청 위로연 개최..
사람들

강구면 외국인 근로자 초청 위로연 개최

김영삼 기자 입력 2016/05/09 16:08 수정 2016.05.09 16:08
근로자의 날 기념 관내 기업체 외국인 근로자 격려

 강구면은 지난 4일 황금연휴에도 고향에 가지 못한 외국인 근로자 30여명을 찾아 위로했다.
 이 날 행사에서 배병현 강구면장은 강구면 화성식품(대표 정덕환)에 근무하는 수시트(27세/스리랑카) 씨 등 5명의 우수 사원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이재근(65세)씨의 색소폰 솔로 공연과 이어진 푸짐한 만찬을 통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랬다.
 배면장은 “여러분들의 성실함이 강구의 산업공단을 움직이는 중요한 기반이다“며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면장은 평소에도 축구 등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지난 몇 년 동안 유사한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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