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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주시, 지역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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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지역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나서

김동국 기자 입력 2016/05/09 16:30 수정 2016.05.09 16:30

 

영주시는 실직자 구제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6년 2단계 공공근로사업과 2차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5월 9일부터 13일까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에 실시되는 2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정보화추진, 공공서비스, 환경정화사업 등을 대상으로 32명 정도를 선발하여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실시하고,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마을가꾸기 및 지역 유휴공간ㆍ시설활용 사업 등을 대상으로 18명 정도를 선발할 예정이며 사업기간은 공공근로사업과 동일하다. 

 

두 사업 모두 근무조건이 동일한데, 65세 미만은 주30시간, 65세 이상 고령자는 주15시간 이내로 근무하며 보수는 시간당 6,030원이고 이와 별도로 간식비와 주휴 및 연차수당이 지급된다.

 

공공근로사업 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만18세 이상이면서 실업자 또는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한 사람이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만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 건강보험증 사본, 구직등록필증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한편 영주시는 지난 3월부터 1단계 공공근로사업과 1차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시행하여 총 54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였고,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에 기여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취약계층의 사회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주 김동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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