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화동면에서는 7일 화동중학교 운동장에서 ‘제15회 화동면민체육대회 및 화합한마당잔치’를 열었다.

 

 화동면체육회 주관으로 3년마다 개최되는 이 행사는 어버이날 행사와 겸해 열린다. 행사에서는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선물을 증정하였으며, 지역민과 출향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행사 1부에서는 12팀으로 구성하여 100m, 200m, 열차경기,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투호, 힘 고누기 등 7종목의 경기로 선의의 경쟁과 열띤 응원으로 화합을 다졌다. 2부는 화합한마당 잔치로 노래자랑, 경품권추첨, 초청가수 공연 등으로 유쾌한 한마당 잔치가 됐다.

 행사를 주최한 박봉연 화동면체육회장은 “면민과 출향인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한마당 잔치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면민의 소통과 화합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