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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주시,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추가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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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추가로 지원

김동국 기자 입력 2016/05/11 17:51 수정 2016.05.11 17:51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5월 18일까지 2016년도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추가 지원사업을 신청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후계농업경영인 선정 이후의 경영성과 등을 평가하여 우수한 농업경영인의 영농규모 확대와 경영개선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유능한 전문농업경영인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전국 300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시군별 선정 인원수는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별도로 배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추가지원사업의 신청자격은 후계농업경영인으로서 5년이상 영농에 종사중인 후계농업경영인(2011년 후계농까지 신청 가능)으로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선정은 시에서 자격요건 등 신청자의 결격사유가 없는지 사전검토 후 전문평가 기관인 농림수산식품부 교육문화정보원의 서류심사 및 현장 평가를 거쳐 경북도에서 최종 선정한다.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농지구입과 영농기반 시설 설치 농식품 가공·제조용 기계구입 축사부지 구입 축사시설 설치 등에 최대 2억원 국고융자(연1%, 5년거치 10년 분할 상환)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우수 후계농에 대한 추가지원을 통하여 최근 자유무역협정(FTA)등 대외 개방 확대와 국내 농산물 유통시장의 경쟁심화, 소비자들의 농산물 소비패턴의 변화 등 대내외적으로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침체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우수후계농에 대한 신청서는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귀농귀촌사랑방 배너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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