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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상주시,‘체납 제로 징수기동대’가 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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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체납 제로 징수기동대’가 떳다

최정석 기자 입력 2016/05/11 17:55 수정 2016.05.11 17:55

 상주시(시장 이정백)는 경기침체 등으로 증가하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소를 위해 ‘체납 제로 징수기동대’를 편성하여 5월부터 운영한다.

 

 ‘체납 제로 징수기동대(이하 시기동대)’는 상주시 세정과장을 기동대장으로 2개팀(지방세 1팀, 세외수입 1팀) 11명의 공무원으로 구성하여 지방세 51억원, 과년도 세외수입 53억원에 대해 강력한 징수활동에 나선다.

 

 시기동대는 5백만원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사유를 정밀 분석하고 소재지를 파악, 현지방문을 통한 지방세 납부 독려와 체납자 소유의 부동산, 자동차, 금융재산 등에 대해 추가적인 채권확보 및 공매의뢰, 동산압류를 실시한다. 

 특히, 고의로 세금을 탈루하려 한 혐의가 확보되면 사법수사를 요청하고 1000만원이상 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공개 및 출국금지(5000만원이상 체납시)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추진 할 계획이다.

 또한, 체납율이 높은 자동차세 및 자동차관련 과태료 징수를 위해 매주 수요일은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의 날로 지정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공평과세 실현 및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현장중심의 ‘체납 제로 징수기동대’ 운영하여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에 대해 끝까지 추적하여 징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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